필리핀의 깊은 정글에서 울리는 평온, FKJ의 “Just Piano” / “Ylang Ylang EP(Live Session)”
평소 좋아하는 모던 프랜치 하우스 음악의 선구자 FKJ(French Kiwi Juice, 본명 Vincent Fenton)가 8곡의 차분한 피아노 곡을 엮은 ‘Just Piano’ 앨범을 Calm앱을 통해 발표했습니다.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프랑스(French) 출신 아버지와 뉴질랜드(Kiwi)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. 예전에 뉴질랜드에 있을 때 우연히 그의 솔로 퍼포먼스 영상을 발견했고, 루핑(Looping)을 이용하여 모든 악기를 라이브로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에 바로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. 그는 ((( O )))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필리핀계 미국인 뮤지션 June Marieezy와 2019년에 결혼했고, Ylang이라는 필리핀의 정글 속에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. 깊은 숲 속에 ..
2021.10.04